고려촌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꼬치와 고려촌주 환상궁합 등촌 88양꼬치 장거리 연애중이예요. 서울 - 김해 가깝다면 가깝고 멀다면 멀지요. 한달에 두번 볼까 말까해요. 그래서 속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래서 애틋하기도한 호랭이와의 만남이랄까요. 이날은 서울 등촌동에 집근처에 있는 초밥집을 가려고 했는데 하필 가는 날이 장날이라고 초밥집이 일일휴업상태더라고요. 맨날 가는 곳마다 가게가 망하거나 바뀌거나 문을 닫아서 '가게뿌시는' 이라는 호를 얻은 호랭이입니다. 가게뿌시는 호랭이지만 양꼬치집은 문을 열었더라고요. ㅎ 집근처의 88양꼬치집을 가봤어요. 흔하게 냉동 양고기가 바로 나오는 집들이 많은데 이곳은 주방 옆에 테이블에서 직접 꼬치에 양고기를 꽂고 계시더라고요. 오오. 맛있겠다 하면서 들어가서는 양꼬치와 칭따오를 시켰어요. 한병 다먹고 추가로 술을 뭘 먹어야 하나 고민했는데..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