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유도 공원에 다녀왔어요.
봄이 지나가기전에 가고싶어서 카메라만 들고 훌쩍 다녀왔는데 사랑스러운 꽃들과 나무들과 그늘.. 그리고 시원한 바람이 좋더라구요
행복한 커플들이 많이 보여서 부럽기도 했지만 그래도 꿋꿋하게 혼자 사진을 몇 장 남겨봅니다.
동화같은 분위기의 선유도공원은 숲이 아닌데 숲과 같은 느낌이 물씬나더라고요.
계절별로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는데 경남에 살고있는 제가 가을에도 다시 선유도를 가볼수 있을지.. 혼자서도 좋으니 가을에도 한번 꼭 다시 다녀오고 싶어요
행복한 인연을 약속하는 즐거운 예비부부들의 모습도 보여요. 한컷 한컷 예쁘게 사진이 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생각하면서 멀리서 살짝 구경했어요.
어린 커플들도 손을 잡고.. 눈에서 꿀 떨어지는 모습 보이면서 한적한 선유도공원을 거닐고있는데 카메라를 쥐고있는 제 손은 부들부들.. 아..아니예요. 부들부들 아니고 부럽부럽.. 아. 이것도 아니고.
부럽지않아!!!
행복하고 따뜻한 봄날의 선유도 공원은 가족도 커플도 그리고 혼자도 ..^^ 누구나 거닐기 좋은 평화로운 곳이었습니다.
이제는 다른 꽃들이 또 한가득 피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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